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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운동 중 골칫거리 ‘물집’ 최소화…미끄러지지 않는 ‘논슬립 양말’
작성자 WEFOOT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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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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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302

운동 중 골칫거리 ‘물집’ 최소화…미끄러지지 않는 ‘논슬립 양말’

- 8톤 트럭 분량의 섬유 사용, 10시간 이상 산책하는 등 수 백번 테스트
- 양말 안팎에 박힌 폴리우레탄, '미끄럼 방지턱' 역할
- 위풋테크놀로지, ‘2020 우수 스포츠기업' 스타트업 분야 선정

경제/산업일반 2020-10-27 13:50 조성복 기자

[웹데일리=조성복 기자] #일요일 오전, 조기축구에 다니는 직장인 A씨(31)는 벤치신세다. 드리블 실력이 달리거나 움직임이 느려서 경기에 뛰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발바닥에 잡힌 ‘물집’ 때문이다. 새로 산 축구화를 신으면 주로 사용하는 오른발이 미세하게 헐거웠던 것이 문제였다. 일주일에 하루, 겨우 시간내서 축구장에 나오는 A씨는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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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Pexels]


축구나 풋살 등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물집’은 골칫거리다. 열심히 뛰어다니다 보면 신발 안에서 발이 미묘하게 미끄러져 마찰이 발바닥에 전달돼 물집이 잡힌다. 발에 땀이 차거나 비가 내려 양말이 물에 젖는 경우도 같다. 이 때도 물집은 물론, 경기력에 지장을 입거나 경우에 따라 큰 부상으로 이어진다.

스포츠광이었던 김태효 위풋테크놀로지 대표도 같은 고민을 했다. ‘논슬립(Non-Slip)’ 양말은 고민의 결과다. 그는 8톤 트럭 분량의 섬유를 사용하고 10시간 넘게 산책을 하는 등 테스트를 거쳐 이 양말을 고안했다.


논슬립 양말은 신발 안에서 발이 미끄러지는 현상을 최소화한다. 양말 안팎에 체스판처럼 촘촘하게 박힌 폴리우레탄이 미끄럼 방지턱 역할을 한다. 발바닥과 닿은 양말 안쪽과 신발 밑창과 마주보는 양말 바깥쪽에 폴리우레탄이 위치한다. 덕분에 뛰다가 급정지하거나 방향을 전환할 때 발이 신발 안에서 미끄러지는 현상이 적다.

양말이 젖어도 논슬립 양말은 제 역할을 한다. 폴리우레탄은 물과 닿아도 실리콘처럼 쉽게 밀리지 않는다. 위풋테크놀로지는 폴리우레탄의 조직적 구조가 물 속에서 흡착되는 원리를 파악해 이를 활용한 기술을 양말에 넣었다. 비가 오거나 발에 땀이 나도 발바닥이 움직이지 않도록 양말이 잡아준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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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풋테크놀로지의 논슬립 패드가 적용된 양말 [사진=위풋테크놀로지 홈페이지 갈무리]


최근 위풋테크놀로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공단이 주최·주관한 ‘2020 우수 스포츠기업(스타트업 분야)’에 선정됐다. 제품도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 프로축구팀과 프로 야구팀, 골프, 펜싱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선수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5월에는 서울 이랜드 FC와 E-Partners 후원 계약을 체결해, 구단 선수들이 논슬립 패드가 들어간 양말과 축구스타킹을 착용한다.

news@webdaily.co.kr  
출처 :   https://www.webdaily.co.kr/view.php?ud=202010271033356743e8cf4e2c2_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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